[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프란시스 은가누(37, 카메룬)는 존 존스(36, 미국)보다 스티페 미오치치(41, 미국)를 높게 친다.미오치치가 다음 달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295 메인이벤트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현 챔피언 존스를 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은가누는 24일 유튜브 채널 샤크 MMA(SHAK MMA)와 영상 통화에서 존스와 미오치치의 맞대결 결과를 예상해 달라는 요청에 "경기 스타일로 볼 때, 미오치치"라고 답했다."난 미오치치와 두 번 싸웠다. 그는 당연히 받아야 할 평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아이언 터틀' 박준용(32, 코리안탑팀·㈜성안세이브)이 한국인 파이터로는 두 번째로 UFC 4연승을 기록했다.16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UFC에이펙스에서 열린 'UFC 온 ESPN 49(UFC on ESPN 49)' 미들급 경기에서 알베르트 두라예프(34, 러시아)에게 2라운드 4분 45초 만에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3연속 리어네이키드초크 서브미션 승리. 2라운드 두라예프의 태클을 잘 막아 내고, 체력이 떨어진 두라예프를 타격으로 몰아 세운 뒤 그라운드에서 목을 잠가 경기를 끝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챔피언 존 존스(35, 미국)와 도전자 스티페 미오치치(40, 미국)가 UFC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싸운다.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두 헤비급 GOAT(Greatest Of All Time,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 후보들이 오는 11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리는 UFC 295 5라운드 메인이벤트에서 맞붙는다고 8일 발표했다.미오치치는 존스가 그토록 바라던 상대다. 미오치치가 UFC 역사에서 유일하게 타이틀 3차 방어까지 성공한 헤비급 챔피언이기 때문이다.20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3년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 존 존스(35, 미국)가 UFC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파이터(GOAT·Greatest Of All Time)에 꼽힐 수 있는 금자탑을 쌓았다.존스는 5일(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UFC 285 메인이벤트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랭킹 1위 시릴 간(32, 프랑스)을 꺾고 성공적인 헤비급 활동 시작을 알렸다.1라운드 2분 4초 만에 길로틴초크로 간에게 탭을 받았다.존스는 스텝이 좋은 간에게 공간을 주려고 하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존 존스(35, 미국)가 3년 만에 옥타곤으로 돌아온다. 이번엔 헤비급이다. 존스는 오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85 메인이벤트에서 공석이 된 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시릴 간(32, 프랑스)과 맞붙는다.존스는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파이터(GOAT·Greatest Of All Time)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기록이 말해 준다. UFC 최연소 챔피언(23세 8개월) 최다 타이틀전 승리(14회) 기록을 보유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1, 러시아)가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 호주)를 힘겹게 꺾었다.12일 호주 퍼스에서 열린 UFC 284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체급을 올려 두 체급 챔피언에 도전한 볼카노프스키를 5라운드 종료 3-0 판정(48-47,48-47,49-46)으로 이기고 타이틀 1차 방어에 성공했다.마카체프는 볼카노프스키의 타격을 경계하며 좀처럼 본색을 드러내지 않다가 1라운드 중반이 넘어가자 볼카노프스키에게 착 달라붙었다. 등 뒤에서 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 호주)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이슬람 마카체프(31, 러시아)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할 수 있을까?다음 달 12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UFC 284에서 라이트급으로 체급을 올려 마카체프에게 도전하는 볼카노프스키는 여는 때처럼 자신감으로 똘똘 뭉쳐 있다.볼카노프스키는 유튜브 채널 프리스타일벤더와 인터뷰에서 전투력이 상승했다고 강조했다. 페더급 볼카노프스키보다 라이트급 볼카노프스키가 두 배 더 강하다고 했다."체급을 올리고 몸집을 키우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삼세판으로도 결판이 안 난 싸움이 있다.UFC 챔피언 데이베손 피게레도(35, 브라질)와 UFC 잠정 챔피언 브랜든 모레노(29, 멕시코)가 다시 만난다. 오는 22일(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UFC 283에서 플라이급 통합 타이틀전을 펼친다.△2020년 12월 UFC 256 1차전은 무승부 △2021년 6월 UFC 263 2차전은 모레노의 서브미션 승리(리어네이키드초크) △2022년 1월 UFC 270 3차전은 피게레도의 판정승이었다.상대 전적 1승 1무 1패. 네 번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럼블' 앤소니 존슨(미국)이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1984년생으로 향년 38세. 정확한 병명을 알려지지 않았다.존슨은 2017년 4월 UFC 210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전에서 다니엘 코미어에게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지고 은퇴를 선언했다가 지난해 벨라토르와 계약하고 복귀했다.벨라토르 라이트헤비급 그랑프리에 참가해 지난해 5월 8강전에서 조제 아우구스토 아제베도를 2라운드 KO로 이기고 건재를 자랑했다.지난해 10월 준결승전에서 바딤 넴코프와 맞붙기로 돼 있었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그랑프리에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한 팬이 UFC 대표에게 물었다. "당신이 꼽은 UFC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 다섯 명(TOP 5)은?"데이나 화이트는 "존 존스, 앤더슨 실바, 론다 로우지, 코너 맥그리거, 조르주 생피에르"라고 답했다. 이어 "다른 많은 후보들이 있다. 카마루 우스만도 그중 하나"라고 했다.신기하게도 여기에 29승 무패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없었다.지난 12일 유튜브 GQ 스포츠에 공개된 영상에서 화이트는 팬들의 여러 질문에 답했다."하빕을 역사상 최고의 파이터(GOAT)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도 있었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 호주)가 '5분 대기조'를 지원했다.오는 10월 23일(이하 한국 시간) UFC 280 메인이벤트인 찰스 올리베이라와 이슬람 마카체프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백업 파이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볼카노프스키는 12일 해설 위원 다니엘 코미어와 인터뷰에서 "UFC에서 백업 파이터를 필요로 한다면 내가 들어가겠다. 몸을 만들어 놓고 기다리겠다"고 밝혔다.백업 파이터는 타이틀전에 나서는 선수가 부상 등 건강상의 이유로 출전이 어려울 때 대신 들어갈 수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43, 미국)는 2015년 10월 4일(이하 한국 시간) UFC 192에서 타이틀 1차 방어전을 펼쳤다.상대는 알렉산더 구스타프손(35, 스웨덴). 결과는 5라운드 종료 2-1 판정승. 채점 결과가 말해 주듯, 치열한 25분 전쟁이었다.코미어는 경기 후 옥타곤 인터뷰에서 명승부를 합작해 준 상대 구스타프손에게 감사를 표했다. "고마워,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네가 오늘밤 날 더 나은 남자로, 더 나은 파이터로 만들어 줬어. 내가 평생 빚을 졌어. 고마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알렉산더 구스타프손(35, 스웨덴)이 2년 만에 펼친 UFC 재기전에서 또 졌다.24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런던 오투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8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니키타 크릴로프(30, 우크라이나)에게 1라운드 1분 7초 만에 KO패 했다.마지막 승리는 2017년 5월 글로버 테세이라에게 거둔 KO승. 이후 2018년 12월 존 존스에게 TKO패 했고, 2019년 6월 앤소니 스미스에게 리어네이키드초크에 걸려 졌다.2020년 7월 헤비급으로 올라가 활로를 모색했지만 이마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그때는 몰랐다.2017년 5월 29일(이하 한국 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09 메인이벤트. 알렉산더 구스타프손(35, 스웨덴)이 글로버 테세이라(42, 브라질)를 5라운드 KO로 꺾을 때만 해도 둘의 위치가 이렇게 뒤집힐지 예상 못 했다.존 존스·앤소니 존슨·다니엘 코미어에게 막혀 챔피언에 오르지 못했지만, UFC 라이트헤비급 강자로 평가받던 구스타프손. 5년이 지난 현재, 랭킹에서 이름을 찾을 수 없다. 테세이라를 이긴 뒤 3연패에 빠져 있다. 잦은 부상으로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찰스 올리베이라(32, 멕시코)가 카마루 우스만,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케일라 해리슨을 제치고 2022년 ESPY 어워드(ESPY Award)를 수상한다.ESPN은 지난 17일(이하 한국 시간) UFC 온 ABC 3 방송 중, 올리베이라가 올해 ESPY 어워드 최고의 파이터 상(Best MMA Fighter ESPY Award)을 받는다고 공식 발표했다.ESPY 어워드는 1993년부터 매년 ESPN이 선정한 각 분야 최고의 스포츠 스타에게 상을 주는 시상식이다. MMA 파이터 부문은 2019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 호주)는 지난 10개월 동안 타이틀을 세 차례 방어했다.지난해 9월 UFC 266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를, 지난 4월 UFC 273에서 정찬성을, 지난 3일 UFC 276에서 맥스 할로웨이를 차례로 완파했다. 다른 체급 챔피언들과 달리 왕성한 활동력을 보였다.이제 볼카노프스키는 두 체급 챔피언을 목표로 한다. UFC 276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페더급 도전자가 바로 나타날 것 같지 않다. 라이트급 도전 기회를 달라"고 요구했다.데이나 화이트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2016년 12월 11일(이하 한국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UFC 206. 최두호와 컵 스완슨은 그날을 잊지 못한다.서로를 죽일 듯 전심전력을 다해 싸웠던 15분 경기는 역사에 남을 명승부가 됐다. 그날 '오늘의 명승부(Fight Of The Night)'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그해 '올해의 명승부(Fight Of The Year)'로 뽑혔다.그리고 5년 6개월이 흘렀다. 이 경기는 명승부 중의 명승부만 들어갈 수 있는 'UFC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지난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31, 팀매드)가 한국인 최초로 UFC 명예의 전당(UFC Hall Of Fame)에 입성했다.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린 2022년 UFC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컵 스완슨과 함께 '파이트 윙(Fight wing)' 부문 수상자가 됐다.UFC 명예의 전당은 4개 부문으로 나뉜다. △사업적으로 공헌한 인물에게 주는 '컨트리뷰터스 윙(Contributors wing)' △2000년 11월 이전 데뷔해 업적을 남긴 파이터에게 주는 '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3차전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하빕은 지난 4월 '코리안 좀비' 정찬성에게 거둔 TKO승 등 최근 볼카노프스키가 보여 준 경기력에 감탄했다고 밝혔다.27일(이하 한국 시간) UFC 트위터 공식 계정에 공개된 영상 인터뷰에서 "지난 몇 경기에서 볼카노프스키의 경기력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난 할로웨이를 좋아한다. 개인적인 감정을 배제하면, 볼카노프스키가 타이틀을 방어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챔피언 볼카노프스키와 랭킹
안녕하세요. 격투기 전문기자 이교덕입니다. 어젯밤 늦게 싱가포르에 도착해 오늘은 조금 늦었습니다.배틀 사이보그가장 먼저, 가장 이색적인 소식을 전합니다.K-1에서 활약한 '배틀 사이보그' 제롬 르 밴너가 지난 5일 프랑스에서 열린 '믹스마샬아츠 그랑프리'라는 대회에서 이반 비치치라는 파이터에게 1라운드 2분 6초 리어네이키드초크로 승리했습니다.르 밴너는 MMA 전적 9전 5승 1무 3패 중 첫 서브미션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1972년생 만 49세로 아직까지 경기를 뛰는 게 신기하네요.일본 복싱 스타일본의 복싱 스타 이노우에 나오야가